초승달 - 이태원 경리단길 저렴한 오마카세 맛집

 

이태원 경리단길에 갈 일이 있어서
겸사겸사 맛있는 걸 먹고 싶었다 :)
그래서 캐치테이블로 예약 후 방문한 "초승달"
메뉴는 초승달 오마카세 하나뿐 - 59,000원

요리가 나오는 곳에 이렇게
보름달 모양으로 강한 조명이 나온다
사진 찍기에 최적화 된 느낌!

뒤에 양배추와 된장도 달달아삭하니 맛있었고
디너에는 술이 필수 주문이라
추천받은 청주 녹파주로 주문했다

나는 술맛을 잘 모르지만 친구가 좋아해서 만족
잔에서 방울 소리가 나서 짠 할때 귀여워...

완도다시마, 어란, 트러플버섯을 넣은 계란찜
위에 거품 같은 식감이 신기했고
맛있었다(♡ ' ∇ ' ♡)/

요거는 여는 모습 영상 찍으라고 하셨다
저 호리병 모양  안에 음식이 층층이 들어있는데

호리병 입구 모양에 소스가 들어있어서
음식에 뿌려주신다 신기신기

팥은 사과칩 꽂아놓는 용도라
먹는 것은 아님니다👀

숙성 사시미도 한 점씩 냠냠 😋

초밥 3종과 카스테라
보들촉촉해서  카스테라가
제일 맛있었다 (♡ ' ∇ ' ♡)/

떡갈비는 볏짚 떡갈비라서 아래에
탄 볏짚이 있고 연기가 난다!
떡갈비는 뭐 맛없없이니까 😌
곁들여 먹는 매쉬포테이토와 장아찌도 맛있었다

통새우버거는 좀 매콤했다
이건 맛있지는 않고 배채우기용 메뉴인 듯 무난무난 🍔

녹차티라미수 디저트로 마무리했다

캐치테이블 예약금은 2인 기준 6만원이고
음식 결제하고 예약금은 따로 환불된다 :)

초승달은 오마카세 치고 59000원 이라는
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서 한번 가볼만한 것 같다
저렴한 오마카세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!

*내돈내산내먹 🤭